서춘수 함양군수, “발로 뛰며 살펴라”
서춘수 함양군수, “발로 뛰며 살펴라”
간부회의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강조·2021엑스포 ‘붐업’ 위한 홍보 등 당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0.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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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서춘수 함양군수는 10월 4주 간부회의에서 군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주문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기에 앞서 공무원들이 선제적으로 불편을 살피는 발로 뛰는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군민의 입장에서 구석구석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1년 연기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라며 “2021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엑스포 붐업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업인 지원방안 검토 ▲예산확보 ▲인구늘리기 및 청렴도 향상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 등을 주문했다.

서춘수 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철저한 방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마무리와 내년 업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