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행동, 조사특위 구성 요구 집중 피켓팅 진행
진주시민행동, 조사특위 구성 요구 집중 피켓팅 진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0.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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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민행동
사진제공=진주시민행동

진주시민행동은 오는 16일 진주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진주시 채용비리의혹 조사 특위 구성을 더욱 강력하게 요구하기 위해 지난 14일 집중 피켓팅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사거리에서 진행된 집중 피켓팅은 진주시 채용비리의혹 조사 특위 구성을 요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발언으로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 진주같이 공동대표와 대학생, 청년 등 이뤄졌다.

이날 강수동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채용비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그간의 채용비리 관련 소문들이 소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번만큼은 공정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 진주같이 공동대표는 “이현욱 의원의 특위 불참 기자회견 이후 행정조사특위 구성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진주시민들이 이번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진주시와 의회를 주시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라며 “오는 16일 본회의에 채용비리의혹 조사 특위를 반드시 구성하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민행동은 10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조사 특위가 통과될 수 있도록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오는 16일 본회의 당일에도 피켓팅,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