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및 민선 7기 전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사업을 뒤돌아보고 내년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천을 위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15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지난 13일 행정복지국․문화관광국을 시작으로 14일은 안전도시국․항공경제국, 15일은 담당관․직속기관․사업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정발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역점사업 76건과 신규사업 87건을 포함한 490여 건의 주요사업이 보고됐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해 각 분야별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근 시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고된 주요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보완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천시 전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1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수정 개선된 주요업무계획은 내달 시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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