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 완료
진주시,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 완료
원룸 및 주거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 설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0.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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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가 시민이 언제나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도심 전역에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8000만 원을 확보해 원룸 및 주거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 시 전역 702개소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은 기존 CCTV설치 지역에 비상벨과 방송시스템을 연계 설치해 ▲사건사고 발생 ▲범죄 발생 우려 ▲화재 발생 등 위급 사항 발생 시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으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연계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업효과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을 통한 범죄예방 ▲사건사고 예방 ▲어린이 및 사회적 약자 안전홍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전파 등 다양한 능동형 시민 안전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한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시 전역에 안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라며 “CCTV가 설치된 안심구역에서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주거지안심지역화 사업 ▲상평·정촌 스마트 지능정보 산업단지 조성 ▲범죄예방 환경 도시조성사업 ▲CCTV 설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안전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