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코로나19 확산 방지·지역경기 활성화 주문
서춘수 함양군수, 코로나19 확산 방지·지역경기 활성화 주문
긴장감 놓지 말고 최선 다해야…추석 연휴 철저한 대책도 주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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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양군청)

서춘수 함양군수는 9월 3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련해 “아직까지 긴장감을 놓기에는 이르다. 언제 어디서 또 감염자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방역당국과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한 결과 추가적인 확산이 이어지지 않은 것 같다”라며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고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석연휴 함양군을 찾는 출향인 및 관광객들에게 청정 함양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에서 진행하는 지리산 함양 농·특산물 특별할인 행사 등 농사물 팔아주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공직기강 확립 ▲인구늘리기 방안 ▲청렴도 향상 등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 등을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 모두가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는 27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전 군민이 동참해주시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지켜 주어야만 코로나를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 연휴기간 ‘이동 멈춤’운동에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