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환경정비 실시
함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환경정비 실시
공공하수처리장·소규모 하수처리장 등 3개팀 점검반 활동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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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함양, 안의, 수동) 및 소규모 하수처리장 51개소에 전체 시설물에 대해 공무원과 위탁업체로 구성된 3개 팀의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처리시설 일제점검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매년 추석 연휴기간은 하수처리시설 오수 유입량도 덩달아 증가함에 따라 추석연휴기간 중 원활한 하수처리를 운영하기 위한 사전점검은 필수적이다.

더불어 하수처리시설물 점검과 동시에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고양시켜 함양의 청정성을 인식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조영현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상하수도사업소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업체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수질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