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사천읍시장, 삼천포종합시장 등에서 시행됐으며 연휴 가급적 고향방문 자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을 캠페인을 통해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추석 연휴 기간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착용, 온라인 성묘, 마음으로 추모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가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강화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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