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 사업장 문턱낮추기 사업 펼쳐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 사업장 문턱낮추기 사업 펼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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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무장애도시 중앙동 위원회(위원장 김성규)는 15일 중앙동 일원에서 논개시장을 중심으로 5개 사업장에 출입구 문턱낮추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출입구 문턱낮추기 사업은 제2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및 2020년 연차별 계획에 의거 ‘함께하는 무장애공감도시 진주’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노인·장애인 등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방문하는 사업장에 출입구를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사로를 제작·설치했다.

이날 위원들은 중앙동 상가지역 중에서도 자주 이용되는 다중시설(소매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의원 등)에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접근로와 출입구의 단차를 제거하는 경사판 설치를 권유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성규 위원장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이번 사업에 수고한 무장애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중앙동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다른 동 지역보다 상가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만 노약자, 장애인등을 배려하는 시설물은 부족함이 많다”라며 “이번과 같은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해 무장애공감도시 진주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