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진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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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경찰서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서장 서성목)는 지난 15일 시민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원은 전화금융사기범에 속아 3000만 원을 출금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OK저축은행 직원을 만나 인출금을 전달하려 한다는 피해자와 상담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저금리 대환대출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진주경찰서는 금융기관·수사기관은 어떤 이유로든 전화상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은행과 경찰·검찰을 사칭해 돈을 출금 후 누군가에게 전달하라 한다면 100% 사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성목 진주경찰서장은 “고객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관심으로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경찰도 진주시민의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근무를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