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진주교육청,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추석 연휴 지역공동체 위로 차원
학부모·교직원 지명…지역사회 격려·실천 메시지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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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는 모습.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는 모습.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 이하 진주교육청)은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견뎌내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아 올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해 사회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진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2.0 단계 장기화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의료인, 방역 관계자와 교육공동체에 대한 위로와 함께 실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허인수 교육장은“유치원 원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이 마스크 쓰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교내 감염을 막아내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초래된 경제, 문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 참여와 실천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허인수 교육장은 진주교육청 소속 직원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 것과 별도로 김준식 지수중학교 교장선생, 문병길 집현초등학교 행정실장, 강신영 무지개초등학교 학부모를 지명했다.

한편 진주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초등학생용 방역마스크 목걸이 7000개를 자체 제작해 보급했고 청사 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교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