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진주시의원, 배달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
정재욱 진주시의원, 배달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
오토바이 사고예방 위한 간담회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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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진주시의회 의원이 배달업체 대표들과 오토바이 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욱 진주시의회 의원이 배달업체 대표들과 오토바이 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욱 진주시의회의원은 지난 8일 배달물량 급증으로 인한 오토바이 사고예방을 위해 배달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초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배달물량이 급증으로 인해 이에 따른 배달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준수와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배달업체 대표는 “간담회 취지에 공감하면서 주문량이 급증함에 따른 지연배달에 대한 많은 항의로 인해 다소 급하게 운행한 적도 있다”라며 “배달원들에게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정재욱 의원은 “배달원들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아이들과 노약자에겐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교통 법규준수와 보행자 위주의 안전한 운행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 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배달원도 우리시민이고 이웃사촌”이라며 “배달을 주문하는 시민들이 신속한 배달을 재촉하는 일명 ‘빨리빨리 문화’가 사라져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