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면 학습, 이런 수업 어때요?”
“온라인 대면 학습, 이런 수업 어때요?”
진주교육청, 온라인대면 수업 사례나눔 한마당 열어
코로나19 극복 원격수업 사례나눔의 장
줌 활용법 등 7개 주제…관내 교사·관리자 130명 ‘온라인 참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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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온라인대면수업 사례나눔 한마당 중 ‘쌍방향수업 줌 활용법’에 참여한 허인수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박연 촉석초등학교 교사 연수 모습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2일 온라인대면수업 사례나눔 한마당 중 ‘쌍방향수업 줌 활용법’에 참여한 허인수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박연 촉석초등학교 교사 연수 모습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 이하 진주교육청)은 2일부터 3주간 2020 온라인대면수업 사례나눔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펼친다.

2일 진주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현장의 쌍방향 수업사례를 나누고, 학습격차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초등교사와 관리자, 전문직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수업도구 줌(Zoom)활용법 ▲쌍방향 원격수업 과학과 적용사례 ▲유튜브를 활용한 사회․체육․음악과 수업사례 ▲소규모 학교 학습격차 해소전략 ▲수업고민 해결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코로나시대 학부모 상담 기법 ▲슬기로운 온라인 초등수학생활 등 7개 주제로 온라인에서 사례 나눔과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단방향 강의형식을 지양하고 학생들에게 쌍방향수업을 늘려 갈 수 있도록 선생님이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쌍방향 원격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사전 질문을 받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다모임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수업 플랫폼(줌) ▲코로나시대 학부모 상담 ▲전문적학습공동체 주제 등이 관내 교원들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사례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정옥순 가람초등학교 교사는“코로나시대 수업이 정말 많이 변했다”면서 “아이 한명 한명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려는 선생님들의 고민이 많은 시점에 온라인대면수업 사례나눔은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교육청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와 코로나시대 수업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