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태풍 대비 현장 점검 실시
송도근 사천시장, 태풍 대비 현장 점검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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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송도근 사천시장은 2일 오후 2시부터 재해 취약지 및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2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해안가 저지대 지역으로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가동, 도로 통제 준비사항, 주민 대피 및 임시거주시설 및 어선 피해사항 등을 점검해 태풍 북상에 따른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 조치하기 위함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태풍은 예년 태풍과 달리 우리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강한 바람과 호우 등 만조시기와 겹쳐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침수 대비 주민 사전대피 및 양수기 등을 배치해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주관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지난 1일 행정안전부장관 주관 검검 회의를 했으며 이어서 최재원 사천시 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반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긴급 대처사항 점검 및 사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2일 오전 9시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조치사항 및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