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신문 집밥 봉사단은 지난달 8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박덕규 미술관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내동면 삼계리에 위치한 박덕규 미술관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작업실 겸 미술관으로 사용하던 중 이번 집중호우로 건물이 물에 잠기면서 작품 5000여 점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진주신문 집밥 회원들은 지난달 15일 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와 이물질로 뒤덮인 미술관 내부를 정비하고 작품을 분리ㆍ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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