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0년 사진 전시회 개최
진주 100년 사진 전시회 개최
  • 문평규 기자
  • 승인 2020.09.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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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동시 미군정 미군시장(美軍市長)과 기념촬영. 미군정시기의 브라운 미군시장, 정총철 초대진주시장, 해방직전 일본인 부윤 굴미화웅(堀米和雄)과 시 직원들의 기념촬영. 해방직후의 시기여서 일제강점기에 착용하던 국민복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제공=진주시청)
해방과 동시 미군정 미군시장(美軍市長)과 기념촬영. 미군정시기의 브라운 미군시장, 정총철 초대진주시장, 해방직전 일본인 부윤 굴미화웅(堀米和雄)과 시 직원들의 기념촬영. 해방직후의 시기여서 일제강점기에 착용하던 국민복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경상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2020년 ‘갤러리 진심 1949’ 기획전으로 ‘진주 100년 사진을 보다’라는 주제로 옛 사진전을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진주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진주의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의 우리가 어떤 진주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성과 촉석루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라는 2개의 분야로 나누어 ‘모든 기록은 미래에 전달된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전시된 사진은 ▲1910년도 진주성과 촉석루의 모습 ▲지난 100년간의 진주 모습 ▲진주와 우리나라의 엽서 ▲1896년 경상도 관찰사 ▲도청 소재지였던 진주의 다양한 옛 모습 등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이후에는 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