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대 펜싱부, 전국대회서 메달 7개 획득
진주국제대 펜싱부, 전국대회서 메달 7개 획득
에뻬 단체전 은메달 획득,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8.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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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강지수3학년)3위 입상
국제대(강지수3학년)3위 입상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진주국제대 펜싱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진주국제대학교 펜싱부(감독 김정관) 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에뻬 단체전(노선경, 박진주, 함수민, 박수빈)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선정엽(3학년) 선수가 남자 에뻬 개인전 부문에서 3위를, 백가영(1학년) 선수와 노선경(4학년) 선수도 여자 사브르, 에뻬 개인전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예뻬, 사브르 개인전 부문과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남녀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홍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60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진주국제대 강지수(3학년) 선수가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관 감독은 “코로나19로 체육관 이용이 중단되는 어려운 훈련상황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조절이 쉽지 않았으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라며 “앞으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꾸준히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