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독서문화운동 전개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더불어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응모방법은 부문별 선정도서 한 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초등부 4~6매, 중․고등부 8매, 일반부 10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또 일반부를 제외한 학생부문은 별도 제공하는 서식용지에 자필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리모델링 공사 중인 서부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시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10월 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은 연말에 진주시립도서관 문집 ‘석류알 ’발간 시 수록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책과 함께 위로받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독서하는 즐거움과 글쓰기의 행복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독서감상문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055-749-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