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진들과 함께 침수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상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지원이 이뤄질 것과 특별교부세 100억 원 확보 등이 건의사항으로 요청됐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하동을 방문한 뒤 전남 구례군으로 이동해 제방 유실 현장에 가서 피해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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