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지사협, 삼계탕 나눔
중앙동 지사협, 삼계탕 나눔
삼계탕 보양식 각 가정에 직접 배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7.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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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수원, 이하 중앙동 지사협)는 지난 29일 관내 야외 쉼터를 이용하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150명에게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삼계탕을 포장해 각 가정과 야외 쉼터로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자원을 연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박충호 ㈜화인유통 대표가 삼계탕용 닭 150마리를 기증하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봉사자로 참여해 정성을 고스란히 담은 삼계탕으로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삼계탕을 배달 받은 문 모씨는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에 더위까지 겹쳐 땀도 많이 나고 몸도 많이 지쳐있었다”며 “삼계탕이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수원 중앙당 지사협위원장은 “노인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력을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더운 여름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이런 나눔 행사를 주관하고 도움을 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