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도서관(관장 박인숙)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가족들을 위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주말 가족프로그램 ‘뚝딱뚝딱 가족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5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2시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뚝딱뚝딱 가족공예’는 ▲클레이를 이용한 서랍장 꾸미기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캘리액자 ▲LED 미니어처 내 집 꾸미기 ▲원목 LED 스트링아트 등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작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인숙 사천도서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안다”며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에 오셔서 함께 작품도 만들고 대화하면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매일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말 가족프로그램 ‘뚝딱뚝딱 가족공예’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사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천도서관(055-853-84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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