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면 지사협, 노후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명석면 지사협, 노후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 문평규 기자
  • 승인 2020.07.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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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명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 위원들은 지난 2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무의탁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빗속에서도 노후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찢어지고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지 못해 모기, 파리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던 독거할머니들을 방문해 창호 뿐 아니라 현관 방충망까지 새 것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수혜 가구인 박 모 할머니는 “낡은 방충망 때문에 벌레가 많이 들어와 고생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창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상화 위원장은 “장마가 끝나면 시작될 무더위에 대비하여 방충망을 교체하기 위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준 위원들께 고마움을 느꼈다”라며“비가오나 눈이오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