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 추천
‘경남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 추천
여름 휴가철 힐링·휴양·생태·체험 결합된 여행지 소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비 활성화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7.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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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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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여유롭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을 선정했다.

이는 올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 등으로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1단계 ‘드라이브스루 여행(승차여행) 13선’, 2단계 ‘언택트 힐링관광 18선’에 이은 3단계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옥스테이 4곳은 김해 도심 속 수로왕릉 옆에 위치한 김해 한옥체험관이 선정됐다. 이곳은 총 13개의 한옥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하동만의 맛과 멋, 즐거움을 체험하며 일상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곳으로 고요한 산수 경치를 즐기는 하동 올모스트홈스테이, 다채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산청 동의본가, 전통문화유산인 고가와 재실, 정자, 서당이 곳곳에 있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거창 숲 옛마을이 선정됐다.

사찰의 일상을 체험해 보는 템플스테이는 합천 해인사, 밀양 표충사, 창원 성주사, 양산 통도사, 산청 대원사 등 총 5곳을 추천했다.

특히 산청 대원사는 ‘명상수행’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명상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와 휴양이 결합한 여행지 8곳으로는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 속, 별빛 가득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편백나무로 꾸며진 쾌적한 산림휴양관과 한적한 숲 산책로가 있는 창녕 화왕산자연휴양림, 숲속에서 숙박하며 모험과 체험 그리고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동 구재봉자연휴양림을 꼽았다,

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여행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자연휴양림, 대운산 서북쪽에 위치한 휴양처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 울창한 편백림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최대의 자연늪으로 유명한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일몰이 아름다운 통영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의령 신전권역센터, 거창 곰내미체험마을, 밀양 평리산대추마을, 산청 둔철산 얼레지피는 마을, 사천 우천바리안마을, 진주 가뫼골마을, 고성 동화마을, 함안 여항산 마을문화센터, 거제 다대마을, 창원 빗돌배기마을 등 13곳은 다양한 농어촌체험과 치유관광을 할 수 있는 팜스테이로 선정됐다.

경남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