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진주시의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개선 촉구
정재욱 진주시의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개선 촉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7.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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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의원
정재욱 의원

진주시의회 미래통합당 정재욱 의원이 28일 열린 28일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진주에는 경남에서 유일한 남아전용 학대 피해아동 쉼터가 설치돼 있고 창원과 거제에는 여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가 설치돼 있다"며 "쉼터는 전용면적 100㎡이상의 주택형 숙사로 방4개 이상, 방 하나를 심리치료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주시의 쉼터는 전용면적 86㎡, 방3개로 설치돼 있어 현재 설치기준에 부적합한 상황이다"라며 "이는 설치 기준이 개정되기 이전에 설치된 시설이기에 예외 규정에 의거 법적기준에 적용하지 않아 현재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대 받아온 아이들은 심리정서 상 폭력성이나 우울, 자존감, 과잉행동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 기준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진주에 아동학대 건수는 2018년 168건, 2019년 190건이 신고돼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진주 아동쉼터는 시설기준에 부적합 해 설치기준을 충족하는 주택으로 이전해야 학대아동들이 보다 따뜻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설치나 신축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