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정 신속집행 전국 군단위 최우수 기관 ‘선정’
함양군, 재정 신속집행 전국 군단위 최우수 기관 ‘선정’
2020년 재정 신속집행 결과 2152억 원 집행…목표대비 112.4% ‘달성’
코로나19 민생경제 활성화 집중 결과…특교세 8000만 원·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7.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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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이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최우수를 이뤘다.

1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목표액 1914억 원 대비 2152억 원을 집행해 112.40%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군단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특별교부세 8000만 원과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 3가지 평가지표를 합산한 결과로 그동안 함양군이 민생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군은 그 동안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경기 부양, 고용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에 예산을 최우선 집행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춘수 함양군수는 매주 간부회의 마다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고, 조현옥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실무반이 협업을 통해 집행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전체 예산액의 40여 %를 차지하는 시설비 관련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해 합동설계단 운영, 선급금 지급 활성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집행률 제고에 노력해 왔다.

서춘수 군수는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는 것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과 군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600여 공무원이 합심해 이루어낸 결과로 이를 계기로 최근 일련의 사태로 실추된 함양군 공무원들의 자존심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대상 2020년 재정신속집행 평가에 대한 인센티브 및 기관표창은 내달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