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사천시 부시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 대비 전자출입명부 이용 의무적용 시설로 추가 지정된 방문판매업체의 전자출입명부 사용 실태와 오는 10일 개장을 앞둔 남일대해수욕장의 방역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체의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및 이용 여부 출입자 유증상 확인 ▲사업주와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종사자 유증상 확인 및 조치 ▲방역관리자 지정 ▲영업 전·후 소독 실시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남일대해수욕장의 안전시설과 ▲샤워장 ▲화장실 ▲행정봉사실 ▲주차장 등 이용편의 시설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대여용품과 다중이용시설 소독, 근무자 발열체크 등 방역상황도 점검하면서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도 함께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원 사천시부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이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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