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이삼수 의장·김봉균 부의장 선출
사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이삼수 의장·김봉균 부의장 선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7.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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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수 의장, 김봉균 부의장.
이삼수 의장, 김봉균 부의장.

사천시의회는 지난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삼수(미래통합당·62세·4선) 의원을, 부의장에는 김봉균(더불어 민주당·50세·2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당초 이삼수, 박종권 두 의원이 의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지만 투표 직전 박종권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단독 후보로 나서게 된 이삼수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12명 중 10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삼수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전반기에 이어 부족한 저에게 사천시의회 의장이라는 큰 자리를 다시 한 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힘 있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장 선거에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봉균 의원이 2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12명 중 7명의 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