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후반기 의장 이상영 의원 당선
진주시 후반기 의장 이상영 의원 당선
부의장에는 박금자 의원 선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7.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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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상영의원이,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박금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8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상영의원이,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박금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8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상영의원이,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박금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진주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 선거는 미래통합당 이상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정인 의원 2파전으로 치러졌다.

1차 투표결과 미래통합당 이상영 의원 11표, 서정인 의원 9표, 기권 1표로, 이상영 의원이 서정인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상영 의원은 “의장으로 당선시켜준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장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어떻게 수행해 나갈지 걱정이다. 동료의원들의 지혜를 빌려 원만히 의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여야를 떠나서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소통하고 진정성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부의장은 3차 투표에서 결판이 났다. 부의장에 출마한 통합당 백승흥 의원은 부의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1, 2차 투표에서 통합당 박금자 의원(10표)과 민주당 윤갑수 의원(10표) 모두 과반 득표를 하지 못했다.

이어진 3차 투표에서 박금자 의원 10표, 윤갑수 의원 10표, 기권 1표가 나와 결국 의회 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박금자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금자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집행부와도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 3개 상임위원장, 9일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이 끝나면 하반기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된다.

©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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