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사대부설고 학생회 봉사동아리 ‘티끌모아 태쌀’ 기탁
경상사대부설고 학생회 봉사동아리 ‘티끌모아 태쌀’ 기탁
백미 120kg 저소득층에 자발적 기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6.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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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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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경상사대부설고) 학생회와 봉사동아리(M.I.G)가 뜻을 모아 ‘티끌모아 태쌀’이라는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해 자발적 참여로 모은 쌀 100kg을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철)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교생들에게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자발적인 쌀 기부에 나섰다.

박정철 가호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어린 학생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기부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했다는 것에 감동했다”라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더욱 의미 있는 일이 되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가호동 복지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