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 통합당 입당
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 통합당 입당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6.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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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

진주시의회 이상영 부의장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은 지난 1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강석진)를 열고 이상영 의원의 입당을 결정했다.

이상영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216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때 여야 의견이 팽팽했던 ‘시내버스 국비확보 공모사업 수정안 예산’ 찬반 표결에서 당론과는 다르게 기권표를 던져 민주당 의원들과 갈등을 빚었으며 올해 1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상영 의원은 5월 12일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당시 “지역의 정서를 고려했으며, 시민들이 원하고 진주의 발전을 위해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입당으로 진주시의회는 민주당 9명, 통합당 10명, 민중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통합당이 제1당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