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경남 문화원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경남 문화원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엑스포 홍보·관람객 유치 적극 협력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0.06.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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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남문화원연합회 및 시·군문화원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장순천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이수영 경남문화원연합회장 및 시·군 문화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 입장권 구매, 문화원 주관 행사 엑스포 기간 중 함양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문화원연합회는 1991년 설립되어 경남지역 문화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19개 시·군 문화원 1만5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수영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남지역 문화원 가족들의 힘을 모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지역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원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약속함으로써 향후 엑스포 준비에 큰힘이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함양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오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일부는 예매시부터 엑스포 종료시까지)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