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남강 순환 자전거 도로 현장 점검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남강 순환 자전거 도로 현장 점검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시 환경 피해 영향 최소화' 당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6.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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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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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류재수)는 제220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9일 남강 순환 자전거도로와 개설예정인 희망교~남강댐 자전거⦁보행도로 개설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위원들은 평거동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천수교~희망교~약수암까지 남강변 자전거 길을 왕복했다.

이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남강 순환 자전거도로 중 미개설된 희망교~남강댐 구간의 친환경적인 추진 방안, 자전거와 자연이 공존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점검했다.

류재수 위원장은 활동현장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보행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진주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롭게 조성해 줄 것”을 시 집행부에 건의했다.

한편 진주시는 21세기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고갈, 미세먼지 등에 대비해 친환경 녹색교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등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제도개선,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