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3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출범
함양군, 제3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출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평가 관한 사항·시책개발 및 실무위원장 선정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 조정·연계·논의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0.06.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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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시책개발 사업 개발 및 논의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제3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가 활동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8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서춘수 군수와 홍경태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 위촉식 및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투표를 통해 선출하였으며, 위원장에는 정흥희 함양연꽃의집 원장이, 위촉직 부위원장은 백정심 온사랑 노인종합센터 대표, 당연직 부위원장은 박혜경 복지정책담당 등이 각각 선출되었다.

서춘수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복지서비스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기능이 다양화가 요구되는 현시점으로 실무위원들의 책임은 크다고 생각하며, 복지는 내마음, 내자신이 스스로 우러나는 그런 마음에서 복지가 실행되는 것”이라며 “실무위원 여러분들은 함양군 복지의 얼굴이다.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의 잠재적 자원발굴과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행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읍면 회원들과의 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되는 군민 최소화를 실현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