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의원 “상임위 전문인력 지원 필요”
윤성관 의원 “상임위 전문인력 지원 필요”
다양한 정보, 전문지식 강화 필요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6.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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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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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관 의원이 1일 제220차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위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부족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의안검토와 조례제정 등을 공부하지만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한계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의원 전문인력’ 강화와 확충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이 제시한 ‘지방의원 전문인력제’ 도입은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진주시의회 각 4개의 상임위원회별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외부 전문가를 3년·5년 임기제로 공고를 통해 임명하는 방식이며, 소요되는 인력 예산은 4명(5000만 원)으로 총 2여억 원이다.

이날 윤 의원은 “전라북도 의회는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정책연구팀 전문 인력을 2명으로 확대했다”며 “경남도의회 역시 전문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법 개정과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시의 재정부담을 고려한 상임위원회별 전문 인력이 확보되도록 제안한다”며 “진주시가 선도적인 지방행정을 펼쳐 전국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