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진주장복,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5.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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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0년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에게 취업 전 현장훈련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해당 사업은 내달부터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로 오는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6개월 간) 진행 예정이다.

진주시 관내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특수학교(급) 졸업 예정자와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지역사회 내 일반 업체에서 현장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모델 사업이다.

현장훈련은 3개월 간 주 4회, 하루 3~4시간 진행되고, 장애학생 3명 이상에 전문인력(훈련지원인) 1인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사업체는 진주지역 내 4대 보험 및 노동관계법령에서 규정하는 작업조건이 정비되어 있는 사업체라면 어디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직업재활시설 및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