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특집] 당선인에게 전하는 진주의 민심(民心)
[4.15 총선 특집] 당선인에게 전하는 진주의 민심(民心)
“지역발전 앞장서는 진실성 있는 국회의원 되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4.28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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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는 수많은 과제가 존재한다. 그만큼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기대하는 바람도 크지만 진주시민들이 전하는 민심은 동일하다. 한 표 한 표를 모아 준 지역민들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유권자와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견제와 균형, 비판과 타협의 정치를 실천함으로 칭찬 듣는 일꾼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라는 것.

새로운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지며 21대 국회의 시작을 앞둔 지금, 진주 국희의원 당선인들에게 당부하는 진주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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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광진 (43, 헬스트레이너)

진주시 갑을 국회의원님들 이번 21대 총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우리 진주시를 위해서 공약 꼭 이행하고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두루 살펴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게 그 어떤 정치가보다 더 옳고 바른 정책을 펼쳐 주시길 바랍니다.

2. 이지홍 (28, 대학생)

소상공인들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법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거 기간 중 유권자와 약속했던 수많은 공약을 최대한 지키기 위한 노력과 소속 정당이 아닌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해주길 바랍니다.

3. 이혜령 (41, 보험설계사)

첫 번째로 복지에서 소외된 사각지대가 없는 나라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유권자와 소통한 것을 항상 가슴 깊이 되새기며 공약 이행사항을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여야를 떠나 국민과 소통하고 시대와 민심의 흐름을 읽으며, 지역과 나라를 걱정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길 바랍니다.

4. 양정숙 (45, 여행·공연기획사)

진주가 문화예술도시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대중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진주의 콘텐츠 개발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정치는 말보다 시민들의 눈물과 한숨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배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금배지로 인해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 국회의원이 아닌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초심을 항상 유지해주길 바랍니다.

5. 홍창열 (41, 요식업)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은 물론 진주지역 상권들이 너무 어려운 실정입니다. 청년들은 실업자 신세에 놓인 지 오래입니다. 국회의원 당선으로 기쁨에 안주해 있기에는 지역 경제 침체 등으로 진주시민들이 너무 지쳐있는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모든 열과 성의로 경제를 살리는 정치 리더십 발휘해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