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 사랑의 헌혈행사 동참
진주시체육회, 사랑의 헌혈행사 동참
  • 이광윤 기자
  • 승인 2020.04.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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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체육회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진주시청 광장 앞에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진행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별 협회 임원 및 체육동호인 등 70여 명이 최근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진주시에서 시행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과 같이 헌혈한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보유량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진주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 진주시민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헌혈운동에 동참해 혈액 수급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관내 체육행사 총괄, 체육인의 밤 행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에게 예방 물품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의원 총회를 화상으로 진행하는 등 정부와 진주시의 코로나19 행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상시에도 지역의 취약계층 등에게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 나눔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