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일인 15일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진주갑 박대출 후보의 당선이 확정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02시 30분 기준 진주갑 선거구 개표율은 89.55%을 나타내고 있다.
55.84%의 득표율을 얻은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는 37.4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를 18.36% 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 됐다.
무소속 김유근 후보 2.53%, 무소속 최승제 후보 2.26%, 민중당 김준형 후보 1.33%, 국가혁명배당금당 오필남 후보 0.5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당선확정 소식에 “선거 막판에 유감스럽게도 상대후보의 흑색선전, 네거티브 선거로 인해 저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음에도 믿음을 멈추지 않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결과에서 나타난 미래통합당의 참패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3선 의원으로 진주대도약을 위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힘차게 끌어가겠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무너지는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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