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교회,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기부
도동교회,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기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4.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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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상대동 소재 도동교회(목사 이호영)가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37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는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도동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삶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호 상대동장은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건강취약계층과 중증장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함께한 이호영 목사 및 도동교회 교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동교회는 매년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