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려병원, 장애인 단체 마스크 등 전달
진주고려병원, 장애인 단체 마스크 등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4.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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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진주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은 3일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유홍근)에 마스크 1600장과 손소독제 500ml 58병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고려병원은 최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 위해 2회에 걸쳐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했다.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사무국장은 “진주는 그동안 코로나가 잠잠했었는데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런 기부가 코로나 감염의 위험에 취약한 중증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고려병원은 평소에도 장애인단체를 찾아 물품기부 등을 해 왔으며 지역의 의료기관으로서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