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윙스타워 관련 접촉자 83명 중 77명 음성
진주윙스타워 관련 접촉자 83명 중 77명 음성
윙스타워 관련 검사받은 사람 총 1003명
유증상자 164명, 무증상자 365명, 323명 음성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4.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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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타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위해 몰려든 방문자들
윙스타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위해 몰려든 방문자들
진주윙스타워 앞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위해 몰려든 차량들
진주윙스타워 앞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위해 몰려든 차량들

진주에서 지난 31일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부 확진자(진주 4번(60, 여성), 5번(61,남성))에 이어 3명(진주 6번(40·남성), 진주 7번(60·여성), 진주 8번(30·여성))의 확진자와 접촉한 83명 중 7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윙스타워 관련 대책을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발생된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접촉자 83명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기존의 진주 7번과 8번, 산청 1번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접촉자 금산 일노브 사장과 초전동 다이소 2명은 검사가 진행 또는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진주 4번(60·여성)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20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확진자 2명(진주 7번, 산청 1번), 가족 2명, 산청 지인 3명, 명석 스파랜드 종사자 5명, 명석 스파랜드 이용자 6명, 택시기사 1명, 미소약국 직원 1명 등 1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진주 5번(61·남성, 4번 남편) 확진자의 접촉자는 당초 3명이었으나, 지인 2명, 골프코치 2명 등 총 4명으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진주 6번(40·남성, 5번 직장동료)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2명, 직장동료 5명, 지인 1명, 통영 선상 낚시 진주 거주 동승자 3명 등 11명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진주 7번(61·여성, 4번 동승자)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명이다. 이 가운데 며느리인 8번을 제외한 명석 스파랜드 이용자 8명과 가족 4명 등 12명은 음성이다.

진주 8번(31·여성, 7번 며느리)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35명으로 올케언니 1명, 조카 1명, 차량동승 친구 1명, 새미래약국 약사 1명, 손님 2명, 방문한 친구 1명, 친구 남편 1명, 친구 딸 1명, 금산면 일노브 식당 사장 1명과 직원 1명, 식당 이용자 22명, 다이소 진주초전점 접촉자 2명 등 총 35명으로 이 중 32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 2명은 검사 예정이다.

경남도는 시는 진주 3, 4, 5번 확진자가 지난 3월 21일 윙스온천을 이용한 것이 확인돼 윙스타워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경남도와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윙스타워 건물 입주자 및 방문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윙스타워에 별도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도 병행 운영한다.

현재까지 윙스타워 관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003명으로 유증상자 164명, 무증상자 365명이다. 이 중 총 529명이 검사를 했고 323명은 음성, 206명은 검사 의뢰 중이다.

또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윙스타워 A동 11층에서 근무한 전체 직원에 대해서는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전원 검사하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14일간 능동감시 및 자가격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특단의 방역 대책으로 방역 조치 완료 시까지 윙스타워 뿐만 아니라 명석 스파랜드에 대해 진주시장 명의로 지난 1일자로 건물 폐쇄 명령을 내린 상태다.

시는 “향후 추가 확진자 발생 추이와 역학적 특성을 반영해 건물 폐쇄의 해제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윙스타워 방문 및 온천 이용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신고해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