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공단지 공동식당 투명 칸막이 설치
산청군, 농공단지 공동식당 투명 칸막이 설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일환…900여 명 이용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0.04.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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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금서제2농공단지복지관 공동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지관 공동식당은 하루 평균 900여명 정도의 근로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하나로 공동식당 식탁 중간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했다.

특히 식당을 이용하는 기업 근로자들이 시차를 두고 식사할 수 있도록 지도·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서제2농공단지복지관 공동식당은 산청군 금서면 소재 산업·농공단지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청결유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관계자들은 사업장별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근로자 개인 및 사업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행동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