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현장 대응상황 점검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현장 대응상황 점검
관내학원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사항 점검, 휴원 동참 호소
고속도로IC·진주역·고속버스터미널·경상대 선별진료소 현장 대응사항 점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3.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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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오후 사업장 특성상 감염 위험이 높은 학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점검과 고속도로 IC, 진주역, 경상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시장은 먼저, 충무공동 소재 학원들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이행사항과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학원 대표들의 어려운점을 청취했다.

이어 문산IC, 진주역, 고속도로터미널, 경상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을 방문해 발열확인 부스 및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사례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진주역, 고속‧시외터미널, 개양정류소, 고속도로 IC 3개소, 농산물도매시장 등 시 관문지역 8개소에 발열확인 부스를 설치․운영해 차량 1만8000여 대, 5만5000여 명에 대한 발열확인을 하는 등 혹시 모를 외부로부터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