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서부경남 재도약 위한 총선 정책과제 제안
진주상의, 서부경남 재도약 위한 총선 정책과제 제안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3.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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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상공회의소
사진제공=진주상공회의소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 이하 진주상의)는 진주와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내달 15일 치뤄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6개의 지역발전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상의는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해당 기업 등의 의견을 모아 서부경남 경제 미래성장 전략과 지역기업 활력 제고 정책을 정리해 21대 총선 정책공약화 건의에 담았다.

먼저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현안 과제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및 노선 원안 유지, 제2관문공항 유치, 혁신도시 시즌2-공공기관 진주 추가이전’을 제시했다.

또한 급속한 시대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연구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서부권 중심도시에 걸맞은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 할 ‘진주연구원 개설’ 필요성을 제안하며, 지역민과 기업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경남서부출입국 관리사무소 개설, 법인인감증명서 발급용 무인 민원 발급기 확대’도 담았다.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주요 정당과 후보들이 채택하는 공약은 우리지역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만큼 서부경남의 경제를 위해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정책과제를 제안했다”며 “이번 제안이 공약에 반영되고 실천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