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사천시부시장,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현장 격려
최재원 사천시부시장,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현장 격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3.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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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사천시내 지역아동센터 7곳이 지난달 24일부터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가정에서 지내는 아동들의 결식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각 가정에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는 18일 현재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식사제공이 가능한 아동을 제외한 195명에 대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 배부와 함께 비접촉식 체온계로 건강도 체크하고 있다.

18일 최재원 사천시 부시장은 도시락 제작과 배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재원 사천시 부시장은 “최근 사천시가 경남도 관계자로부터 급식의 질이 아주 좋다는 칭찬을 들은 것으로 안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계속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도 “지역아동센터는 휴무에 들어갔지만 아동에 대한 세심한 돌봄은 쉬지 않겠다”며 “이번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