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강소(强) 특별시 진주 만들겠다”
박대출 의원, “강소(强) 특별시 진주 만들겠다”
4·15 총선 진주갑 선거구 출마 공식화

3선 힘으로 서부경남 KTX, 원안 사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3.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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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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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4·15 총선' 미래통합당 단수추천을 받은 박대출 의원(미래통합당, 진주갑)이 15일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면 출마회견문을 통해 “신(新) 진주대첩으로 나라 지키겠다”며 “강소(强小)특별시 진주로, 진주 大도약 해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 “남강發 희망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며 “남강에서 발원한 동남풍이 ‘낙동강벨트’를 거쳐, 전국을 뒤덮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작지만 강한 ‘강소(强) 특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등의 공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진주시 ’항공 특례시‘ 지정, 기업 유치 △Again 남강, 로맨틱 남강 입성 △‘하이브리드 진양호’ 조성 △성북·강남지구 등 원도심 재생 △‘진주의 루브르’ 국립 진주 박물관 조성 △‘사이언스 파크’ 국립 경남 과학관 유치 등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창원과 논쟁을 빛고있는 서부경남 KTX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제 무르익은 꿈을 ‘민주당 창원시’가 빼앗으려 하고 있다”면서 “3선의 힘으로 서부경남 KTX 원안,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전했다.

또 "힘 있는 3선 의원을 바탕으로 경남리더로서 우뚝 서겠다.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최고위원 등 어떤 역할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위대한 진주시대로 가는 길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