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구입 주민 음료 제공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구입 주민 음료 제공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3.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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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새마을부녀회원 음료봉사 사진. (사진제공=남해군청)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원 음료봉사 사진.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장덕례)가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공적판매소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공적판매처인 우체국과 농헙하나로마트 앞에는 매일 마스크 구입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선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이기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이번 음료 제공 봉사에 나섰다.

장덕례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줄을 선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