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터테인먼트 정익현(34) 대표
현엔터테인먼트 정익현(34) 대표
“진심을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 최수민 기자
  • 승인 2017.12.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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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사꾼-4 당신의 꿈을 지원합니다.

현엔터테인먼트 정익현(34) 대표

“진심을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생에 특별한 이벤트인 결혼식, 아이들의 돌잔치와 같은 날은 당사자를 비롯해 많은 축하객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날이다.

하지만 당사자가 아닌 하객들의 경우 그저 정해진 식순에 따라 흘러가는 행사를 감흥 없이 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는 사람도 즐겁고, 이벤트의 주인공도 즐거운 행복한 순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레크레이션 전문 MC인 정익현 씨(34)는 젊은 패기와 도전, 진심을 다하는 이벤트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그는 레크레이션 지도자 1급, 웃음지도사 1급, 사회복지사 2급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까지 겸비한 능력자다. 현재는 진주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전속 MC, 동원리조트 레크리에이션 전속강사,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레크리에이션강사이자 현엔터테인먼트 대표이다.

정씨는 늘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그 시작은 부드러워 더 강한 MC 정익현”이라고 본인을 소개한다.

다양한 소모임이나 레크레이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익현 대표를 만나보았다.

 

1. 행사전문 MC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년 전 저의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러 진주를 내려왔다 누나가 이벤트 업종을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누나 혼자서는 이일을 못하겠다고 의논을 청하였고 함께 이 일을 시작 했는데 그 후 벌써 11년이 지났습니다.

 

2. 자신에게 맞는 예능 연령대와 행사 스타일이 따로 있는지

-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문 mc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어떠한 대상을 만나더라도 각기 다른 여러 사람들을 재밌게 해야 하고 스스럼없이 어울리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 관객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나만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 아무래도 진정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지 돈을 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서 진행을 하고 또 제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같이 즐기다 보니까 관객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4. 나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 저의 꿈이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고 열정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너무도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잠을 못자는 날이 있어도 마냥 기쁘고 하루하루 몸이 아프고 피곤해도 대상들에게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이 한마디에 그 날이 피로와 아픔이 그냥 싹 씻겨나가는 느낌을 받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5. 관련 업종의 멘토는 누구인지, 그 이유는

- 곽진안 mc와 양해동 mc입니다. 이 분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레크리에이션 모임인 “놀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다양한 이야기와 조언도 많이 들으며 스승으로써 모시고 있습니다.

 

6. 행사 MC를 넘어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목표도 있나.

- 아직은 먼 길이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방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그 전에 하나씩 하나씩 모자란 지식을 채우고 노력하면서 내 인생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해 볼 계획입니다.

7. 경영철학이나 마음가짐은

- “우리에게는 수많은 행사 중의 하나이지만 고객에게는 평생 한 번 뿐인 소중한 행사이다“

저는 그렇습니다. 고객에게 행사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순간의 추억이 평생을 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행사마다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진행하면서도 저도 감정이입이 되어 간혹 가다가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이런 진정성이 저의 경영철학이고 마음가짐입니다.

 

8. 나의 2017년 올 한해를 돌아본다면

- 불확실한 미래를 보고 잘 다니던 회사를 나와서 지난 8월 ‘현엔터테인먼트’를 창업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두고 나와서 불안감도 크지만 제가 하고 싶은 행사에 보다 전문적으로 하고 싶어 큰 결심을 했고 다행히 소정의 결실도 이뤘습니다. 2017년 올 한해는 저에게 반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도 화이팅입니다!!

 

9. 앞으로 지향하는 방향이 있다면

- 모든 행사를 생각을 할 때 ‘현엔터테인먼트’ 내지는 ‘mc정익현’을 생각나게 하고 싶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7년도 마무리 잘해서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현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것 입니다.

10. 내 인생의 최종적 목표는

- 최종적 목표는 ‘강의’ 입니다. 강의는 경제적으로는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강사‘라는 것을 통해 저 또한 많이 배우고 나 자신을 발전 시켜주는 참 매력적인 것 직업 같습니다. 저에게는 그 강의가 ‘명예‘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능력이 되는 한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100세까지 강의를 하면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것이 인생의 최종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