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예비후보,'국민안전 선거운동 캠페인' 제안
김유근 예비후보,'국민안전 선거운동 캠페인' 제안
‘마스크, 손소독제 비축 법’ 제정 공약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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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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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진주시 갑 김유근 예비후보(45· 전 경남도지사 후보)는 25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의 2378명 총선 예비후보들로부터 방역과 선거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민안전 선거운동 캠페인’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병행한 소독분무기를 짊어지고 거리로 나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라며 2378명의 예비후보들로부터 선거활동을 동참한 방역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지금 코로나19 사태는 이미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로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왔다”며 “이제 국민들이 직접 나서 주변을 방역을 실시해 확산을 방지,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마스크, 손 소독제 비축법’을 제정해 재난초기 안정적인 물품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의 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정부가 비축해 이번과 같은 품귀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하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