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철 후보, 초전-금산 100만 평 ‘미래창조형 도시’ 개발
정인철 후보, 초전-금산 100만 평 ‘미래창조형 도시’ 개발
인구 50만명 일류 디지털 교육-문화-산업 융합도시 조성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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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철 예비후보
정인철 예비후보

정인철 미래통합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는 25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전-금산지역을 ‘젊은 도시’, ‘미래창조형 도시‘로 확대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기존 초전 신도심개발사업을 금산과 연계해 100만 평 규모로 확대 개발해 일류 디지털 교육-문화-산업 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기존 초전 신도심개발사업은 경남도가 진주시 초전동 일원 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한 터에 오는 2028년까지 41만5000㎡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심개발사업으로 국제컨벤션센터와 대형 복합사무빌딩, 그리고 유통시설 등 상업시설이 집중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금산교 남강 수변지역, 그리고 초전과 금산 일대의 주거 인근 지역 100만평 규모의 젊은 도시,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창조형 산업과 함께하는 도시로 확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택지개발 방식이 아닌 인근 농산물도매시장·초전공원·강변공원·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하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 개발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 도시개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초전과 금산 일대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2금산교 가설과 주변 연결도로 확충 △진주 외곽순환도로의 집현-문산구간 연결 △금산 내부도로도 조기 완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초전과 금산에 AI 디지털분야와 문화예술융합분야 등 미래창조형 기업과 연구소, 공립유치원을 확충하는 등 명품교육기관을 각각 유치해 젊은 부부들을 위한 젊은 도시 구상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