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인해 프로그램 일시 ‘운영중단’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인해 프로그램 일시 ‘운영중단’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23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 전경.(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 전경.(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관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일시 운영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시 휴관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남성동)을 비롯한 상평분관(상평동), 상락원(판문동), 청락원(상대동) 4개 시설이며, 면역력이 약한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매일 800명에서 1000여명 정도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어 감염의 우려가 높고 확산 가능성이 있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관 프로그램 일시 중단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용자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방역 등 위생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